개요 근로자 ○○○(59년생, 남자)은 15세 때인 1974년부터 약 42년 동안 석재 가공 업무를 수행한 후 2016년 6월 7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받았다. 직업력(작업내용 및 작업환경) 근로자 ○○○의 진술에 따르면, 15세 때인 1974년 A사업장에서 석재 가공작업을 시작하였는데, 다양한 석재(화강석, 대리석, 현무암)를 용도에 따라 가공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다. 일차적으로 규격에 맞게 재단된 석재를 수동공구와 동력공구를 사용하여 세밀하게 다듬어서 단면의 광택과 미끄럼방지, 곡선의 표현을 위해 필요한 마감처리를 하였다고 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주로 일본 수출용 석등을 제작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주로 건축 자재, 묘비석, 도로 경계석 등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석재의 변색과 갈라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