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소근무산재 2

탄광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직업환경연구원 조사사례

개요 망 근로자 ○○○(27년생, 남자)은 1955년부터 1984년까지 약 29년 중 처음 2년 동안은 A사업장에서 후산부로, 이후 27년 동안 ○○지역의 탄광에서 선산부로 근무한 뒤 2017년 12월 20일 사망하였다. 직업력(작업내용 및 작업환경) 망 근로자 ○○○의 유족인 배우자의 면담당시 진술에 의하면 1953년에 결혼하였고 1954년에 장녀가 태어났는데, 당시부터 ○○지역의 소규모 광업소에서 채탄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50년대 후반 약 4년 정도 떨어져 살았는데, 망 근로자 ○○○는 혼자 A사업장에 취직하여 갱도가 무너지지 않게 동발을 세우는 것을 배워서 ○○지역으로 되돌아 왔고, 이후에는 주로 갱도를 새로 파고, 무너지지 않게 동발을 세우는 작업자로 ○○지역의 탄광에서 일한 것으..

광업소 굴진·발파 작업자에서 발생한 특발성 폐섬유증 직업환경연구원 조사 사례

개요 근로자 ○○○(41년생, 남자)는 약 17년 동안 중석, 몰리브덴을 생산하는 금속 광산인 A사 업장과 B사업장 및 금광인 C사업장 등에서 굴진, 발파, 권양기운전, 선광기운전 등의 작업을 수행한 뒤 2016년 7월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받았다. 직업력(작업내용 및 작업환경) 근로자 ○○○의 면담 당시 진술에 의하면 15세 무렵이던 1956년부터 중석, 몰리브덴 광산인 A사업장에서 어른들을 도와 일하면서 갱외에서 폐석을 운반하고, 이를 위해 파석을 하거나 갱내에서 굴진/발파 작업을 도왔다고 한다. 약 2년 동안 보조로 일한 뒤 1958년부터 금광인 C사업장에 가서 1960년까지 약 2년 동안 굴진/발파 작업을 수행한 뒤 군에 입대하였다. 군복무 후, 제대 당시 아버지가 중석, 몰리브덴 광산인 B사업..